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잡고, 컴퓨터로 일하고, 집에서는 설거지와 집안일까지.우리 손목은 잠시도 쉬지 않고 일하는 부위입니다.그래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손이 저리다”, “손목이 찌릿하다”, “밤에 아파서 깬다”는 증상을 호소하죠.이럴 때 의심해봐야 할 질환이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입니다. 💡 손목터널증후군, 왜 생길까?손목에는 신경과 힘줄이 지나가는 좁은 통로(수근관)가 있습니다.이 통로 안에는 손가락 감각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지나가는데,반복적인 손목 사용이나 부종이 생기면 통로가 좁아지고 신경이 눌려 저림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즉, 스마트폰을 오래 쥐거나 키보드·마우스를 계속 사용할 때처럼손목을 반복적으로 쓰는 습관이 주원인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분들이 위험군이에요 👇하루 종일 ..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기관 중 하나가 바로 ‘갑상선’입니다. 목의 앞부분에 위치한 작은 나비 모양의 장기지만, 하는 일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갑상선은 갑상선호르몬(T3, T4)을 분비해 체온 유지, 심장 박동, 에너지 대사 등 몸의 전반적인 기능을 조절합니다. 그런데 이 호르몬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으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게 됩니다. 💡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갑상선기능저하증은 말 그대로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몸의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체내 모든 기능이 둔해지는 질환입니다. 원인에 따라 1차성과 2차성으로 나뉘는데요,1차성은 갑상선 자체의 문제로 호르몬 생성이 저하된 경우 (가장 흔함)2차성은 뇌하수체나 시상하부 이상으로 갑상선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