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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섬유화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혈액검사와 비침습적 영상검사만으로도 상당히 정확한 평가가 가능합니다.
아래에 간 섬유화 조기진단을 위한 검사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1️⃣ 혈액검사 기반 검사 (1차 선별검사)
🔹 간기능 검사 (AST, ALT)
- 간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기본 검사
- 정상 수치여도 섬유화가 진행될 수 있어 단독 진단은 한계
🔹 혈소판 수치
- 섬유화 진행 시 혈소판 감소
- 간경변 전 단계에서도 감소 신호 가능
🔹 섬유화 예측 지표 (계산식)
간단한 혈액검사 수치로 계산 가능
지표 특징
| APRI | AST/혈소판 이용 |
| FIB-4 | 나이·AST·ALT·혈소판 |
| NAFLD Fibrosis Score | 비만·당뇨 포함 |
👉 건강검진 수치만으로도 조기 위험군 선별 가능
2️⃣ 비침습적 영상검사 (정확도 높음)
🔹 간 섬유화 스캔 (FibroScan)
- 초음파 기반 검사
- 간의 딱딱한 정도(탄성도) 측정
- 통증·출혈 없음, 5~10분 소요
✔ 장점
- 조직검사 대체 가능
- 지방간·간염·알코올성 간질환 평가 가능
✔ 결과
- 수치로 F0~F4 단계 구분
🔹 전단파 탄성 초음파 (SWE)
- 일반 복부 초음파와 동시에 시행 가능
- 간 탄성도 실시간 측정
✔ FibroScan과 비슷한 정확도
✔ 대학병원·종합병원에서 주로 시행
3️⃣ 영상검사 (보조적)
🔹 복부 초음파
- 간 표면 불규칙, 비대 여부 확인
- 초기 섬유화 진단에는 제한적
🔹 CT / MRI
- 진행된 섬유화·간경변 확인
- 조기진단보다는 합병증 평가 목적
4️⃣ 간 조직검사 (침습적 · 확진용)
- 과거 표준 검사
- 현재는 비침습 검사 결과가 불확실할 때만 시행
- 출혈·통증 위험 존재
5️⃣ 조기검사 권장 대상 (중요!)
아래에 해당된다면 증상 없어도 검사 권장됩니다.
✅ 지방간 진단 받은 경우
✅ B형·C형 간염 보유자
✅ 음주량 많은 경우
✅ 당뇨·비만·고지혈증 동반
✅ 간수치 반복 상승
✅ 50대 이상 중장년층
📌 검사 선택 가이드 (실전)
상황 추천 검사
| 건강검진 후 간수치 이상 | FIB-4, APRI |
| 지방간 진단 후 경과관찰 | FibroScan |
| 간염 환자 | FibroScan + 혈액지표 |
| 결과 불확실 | 조직검사 고려 |
🔍 핵심 요약
- 조기진단 = 혈액검사 + 탄성도 검사
- FibroScan은 가장 널리 쓰이는 비침습 검사
- 간 섬유화는 초기 발견 시 회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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